[부산 광안리] 분위기 좋은 술집 추천요 '끄티집'

 

뒤늦은 업로드 입니다. 

 

1차로 부산댁을 접수하고 ㅎ
2차로 끄티집을 접수하러 갔습니다~ 
 
 
 

끄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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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월-목 17:30 - 03:00 / 금-일 17:00 - 03:00
 
 

 
끄티집을 가는데 눈치 없는 비가 다시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우산을 쓰려는데 바람은 또 오지게 불어서
이도 저도 못하고
약간 쾌녀 컨셉으로 비바람을 맞으며  부산댁에서 끄티집까지 걸어갔습니다.
 
 

대기가 있을것 같은데~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요
제 똥촉은 왜 이럴땐 맞을까요? 
대기 당연히 있었고요.
 
 

 

밖에 파란 플라스틱 의자에 쪼르르 앉아
비바람을 맞으며 기다렸습니다.
 

그래도  30분 안짝으로 들어갔던것 같아요. 
ㅎ.....
 
 
 

머리는 개 산발되었지만, 
맛집인데 이 정도야 뭐 충분히 기다릴 수 있죠.
 

 

매장 분위기 장난아닙니다.
큰 자개벽이 홀 중앙벽을 떡 하니 장식하고 있는데
굉장히 묘하니 이뻤어요.
 

앤티크 한 분위가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는데 
제 도가니를 생각하면 좌식은 쏘 무리^^;;;
 
 

전 의자가 좋습니다. 
 

 

1차 고기집 덕에 배가 살짝쿵 찬 느낌이 있었지만, 
일단 지르고 봅니다 저희는.
배부르니 어쩌니 해도 결국에는 다 먹을걸 알거든요ㅎ...
 
 
밀푀유 나베에 짜파게티를 시켰습니다.

하이볼과 소주도 같이~~~예~~~~
 

음식을 기다리면서 친구들 사진 한번 찍어주고~



 
 

 
 
비오는 날, 몸을 뜨끈히 채워줄 나베가 나왔습니다.  
나베는 특출나게 맛있기 보다는 일반적인 나베맛과 비슷했어요.
양은 푸짐해요.
 
 
 
 

 

국물이 있으니까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하이볼이에요. 전 하이볼만 팝니다. 
 
 

메뉴판에 하이볼 있으면 무조건 시켜먹어야 하는 병에 걸림...
 
 

 

짜파게티는 역쉬 맛있습니다.
칼칼한 맛에 해산물 재료들도 푸짐합니다.
라면이긴 하지만 거하게 한끼 먹는 느낌이에욥. 
 
 

대표 메뉴라고 할만 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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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 맛집인 끄티집에서 배가 어느정도 불러 왔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지...
 
대망의 3차 초필살 돼지구이를 먹으러 갔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