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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 맛집 소개

[부산 해운대] 장산역 이자카야 '백설'

by 제처리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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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먹지 못한 백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세 번째 도전만에 성공했다.

 

 

 

 

 

 

 


 

 

■영업시간
17:30 - 02:30
수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02:00

 

 

 

 



다섯 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이미 자리한 손님들이 있었다.
테이블석은 금방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됐다.



 

 




매장이 크지 않다.
4인 테이블이 4개, 오픈형 주방을 ㄱ자 형태로 둘러싼 바테이블이 있다.





 

 

 

 

 




여기는 모츠나베가 맛있다고 해서
나베와 닭모둠, 청하를 시켰다.







 

 

 

 

 

 



스파클링 청하는 처음이다.
이거 맛있다고 왜 나에게 말 안 해줬어...
청하 스프클링은 미친넘이다...
ㅠㅠ 맛있으면 눈물 나자나요.



 

 

 

 

 

 

 

 





청하 맛에 허덕일 때쯤 나베 등장!

나는 대창에 환장하는 사람이라
보자마자 먹고 싶어서 미칠 뻔
5분만 더 끓였다가 먹으라길래 어쩔 수 없이 참았다.








 

 

 


보이시나요...
영롱한 때깔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술안주로 말해 모해.
국자로 한 번 휘저었는데 딸려오는 곱, 대창들이 상당했다.
탱글한 대창과 곱창 양도 많고 재료들이 푸짐하다.

이렇게 추운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로 목구멍에서 위까지 한번 데쳐줘야 한다.





 

 

 

 







 

 

 





다음으로 닭모둠!
숯불에서 구운 닭들이 부위별로 나온다.
차례차례 쉴 틈 없이 나오는 닭구이들
내 입맛에는 닭다리랑, 닭목살이 가장 맛있었다.


 

 

 

 

 

 

 

 

 

 



나중에는 배 불러서 또 나와? 소리가 나올 만큼
끊임없이 나온다.








 











 





이자카야에 왔는데 하이볼이 빠질 수 없다.

얼그레이 하이볼을 시켰다.

얼그레이 맛은 약하고
위스키의 맛이 진한 하이볼이다.
달달한 맛은 적은 편!
달달한 하이볼을 생각했다면 조금 실망할 수도~
내가 그랬다...🤪

 


전 술쪼랩이라 달달한 거 조아하거등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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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안주와 술을 흡입하는 동안
계속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빈 자리가 없어 나갔다.
그러니 미리 오픈 시간에 맞춰 가는 게 좋을 듯 싶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에 뱃속 지지고 싶다.
맛도 양도 포기할 수 없다.
그럼 이자카야 백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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