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울산으로 갔습니다.
오션뷰 대형 카페 바벨드림을 가기 위해서요!
바벨드림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주차시설
★★★★★ (넓은 주차장)
차를 타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에요.
카페가 굉장히 크다는 게 보이시나요!
바벨드림이 적혀 있는 B동과 그 옆의 D동,
두 건물 사이를 연결다리가 이어주는 구조랍니다.
주차장은 굉장히 넓습니다.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오션뷰에요.
주차를 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엘베가 보입니다.
엘베를 타셔도 되고 옆에 계단을 이용하셔도 돼요.
1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층에 올라오면 탁 트인 시원한 바다가 보입니다.
나란히 줄지어 선 푹신한 빈백도 있어요.
날이 조금더 따뜻해지면 야외에 자리 잡아도 될 것 같죠!
카페 오픈시간은 11시인데 저는 10시 45분쯤 도착했어요.
안에 들어가도 될까 했는데, 웬걸
이미 매장안에는 저보다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주문을 대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핫한 카페가 맞나봅니다!
B동 1층
1층에 들어서자 마자 대형트리가 맞아줍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지났지만, 트리가 매장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요.
1층은 주로 단체석 위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커피바와 베이커리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접시와 포크,나이프가 준비되어 있어요.
쟁반에 빵을 담으실때 접시도 같이 챙기세요~
빵은 계산 직후 바로 들고 가면 되는 거라서 따로 카운터에서 접시를 챙겨주진 않아요.
필요한 접시는 알아서 챙겨가는 시스템이에요.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어요.
인기 있고 호불호 적을 메뉴들로 알맞게 구성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순우유 식빵, 크림치즈 호두빵, 할라피뇨 소시지빵을 구매했는데
소시지빵이 살짝 매운맛이 감돌아서 맛있었어요!
커피 메뉴입니다.
시그니처라고 적힌 스카치라떼를 맛봤어요.
오렌지, 코코넛, 에스프레소가 섞여 있어 먹을 때 저어서 먹어야 합니다.
여기는 커피맛이 진한 편인것 같아요.
같이 주문한 아메리카노도 커피가 묵직하고 진한 맛이었어요.
그래서 전 좋았습니다!
반납대 입니다. 커피바 옆에 있어요.
다른 층에는 반납대가 없습니다. 다 먹은 그릇은 1층으로 내려 달라고 적혀있어요.
B동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옆으로도 자리가 있습니다.
넓은 쇼파석인데, 창 가까이 위치해 채광이나 뷰는 좋아 보였습니다.
2층에 올라오자마자 통유리창이 보입니다.
딱 봐도 포토스팟 같죠.
2층은 주로 2인석입니다.
저는 3명이서 갔는데 바다가 잘 보이고 이쁜 자리는 다 2인석이라서 마땅한 자리 찾기가 좀 힘들었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의자가 편하진 않았어요.
가벼운 플라스틱 소재의 의자들이라서 오래 앉아 있긴 힘들더라고요.ㅠㅠ
연결다리
B동과 D동을 연결 짓는 다리입니다.
2층끼리 서로 연결되어있어요.
D동 1층
1층입니다.
큰 창 앞에 소파석이 있길래 앉아 봤는데,
앞에 큰 트리만 보이더라고요.
트리와 야외 좌석들이 시야를 가리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D동 2층
D동 2층입니다.
투명한 가구들이 눈이 띄죠.
덕분에 공간이 시원해 보이고 넓어 보이긴 해요.
투명한 소재로 통일감이 있어 깔끔한 느낌입니다.
루프탑
D동 루프탑입니다. 루프탑은 노키즈존이에요.
건너편에 B동 루프탑도 보이네요.
루프탑 구조는 B동과 비슷했습니다.
주차공간이 아주 넓어서 만족스러웠고, 커피맛도 괜찮았어요.
규모가 워낙 커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맛이 있던 카페였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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